여주시(시장 이충우)가 1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자비 나눔 김장 축제』를 진행했다. 여주시노인복지관(관장 이석자) 주관의 자비 나눔 김장 축제는 1천500포기에 달하는 배추와 무, 속재료, 김치통 등 다양하고 따뜻한 후원과 다수의 자원봉사단체가 모여 하나가 되는 뜻깊은 자리였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직접 김치를 버무리며 “추운 날씨에 이 자리에 모이신 모든 후원자와 봉사자들에게 존경과 감사를 표한다”며 “이웃 어르신들은 후원자와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깃든 맛있는 김치를 드시며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어르신 잘 섬기는 충효 도시 여주’를 비전으로 어르신들께서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여주시 관계자는 “여주시노인복지관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김장으로 자비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면서 “여주시 대표 노인여가복지시설로서 여주시 노인이 건강과 행복을 누리실 수 있도록 더욱 전진하는 기관으로 명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2023년 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의 비행을 예방하고 보호하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동두천시 청소년유해환경 감시단, 동두천경찰서, 동두천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험 이후 긴장감에서 해방된 청소년들이 음주, 흡연 등의 일탈 행위를 벌이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관내 소매점과 편의점을 대상으로 주류, 담배 판매 시 신분증을 확인하도록 요청하는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청소년 일탈 행위가 예상되는 번화가, 우범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순찰을 시행했으며 폭력, 가출 등 위기청소년 발견 시 계도와 동두천시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 연계하는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안전과 보호를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활동이었다”며 “동두천시에서는 청소년들의 보호와 성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어린이 교통사고 근절을 위해 7월에 착공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취임 즉시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목표로 하는 하남형 스쿨존 사업을 공약으로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하남시에서는 “어린이들의 안전은 하남시가 지킨다”라는 자세로 올해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동부초, 하남초, 산곡초를 대상으로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완료하고 운영을 개시했다. 이번 사업은 하남경찰서, 도로교통공단과 협업을 통해 기술 검토를 받고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 설명회를 열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에 완벽을 기하도록 세심하게 진행됐다. 하남시는 기반 시설이 부족한 원도심 어린이 보호구역의 보행환경과 교통운영 체계를 개선하기 위해 ▲ 기존 신호 운영 교차로를 소형 회전교차로 개선, ▲ 대각선 횡단보도, ▲ 고원식 횡단보도, ▲ 어린이보호구역 전용 과속방지턱, ▲ 바닥신호등, ▲ 보행자 펜스(fence), ▲ 보・차도 정비를 완료했다. 석천호 교통정책과장은 “내년에도 어린이 보호구역에 하남형 스쿨존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라며 “우리 시는 어린이가 교통사고 위험에서 완전히 안전해질 수
김덕현 연천군수를 비롯한 경기 북부 5개 시군 단체장(양주·포천·동두천·연천·가평)이 20일 기회발전특구 지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김동연 경기도지사에게 공동 건의문을 전달했다. 김덕현 연천군수와 경기 북부 시군 단체장은 이날 “수도권 및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감내해 온 규제와 소외의 역차별을 극복하기 위해선 기회발전특구 지정이 필요하다”며 “기회발전특구 지정은 낙후한 경기 북부 전체에 혁신적 성장 동력을 부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5개 시군은 지난 7일 경기도 최북단 연천군에서 상생 협약을 맺고 국가 균형발전 핵심 정책인 기회발전특구의 신청·지정이 지역의 역차별적 한계를 극복하고 낙후된 접경지역 경제를 회복할 절호의 기회라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이들 시군은 배려와 협력을 바탕으로 기회발전특구 신청 및 추진에 전략적으로 연대해 가고자 협력체를 결성했다. 이번 경기지사 면담은 협력체 결성의 연장선에서 진행된 사항으로 정부 기회발전특구 신청 및 지정을 위해서는 신청 주체인 도의 절대적인 협조와 공감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도 특구 담당부서인 균형발전기획실에 경기지사 면담을 요청해 전격적으로 성사됐다. 이날 김동연 지사에게 전달된 협력체 공동 건의문에
배우 김시은은 신인 배우다. 아직 출연한 영화가 딱 두 작품이다. 이번에 개봉한 <너와 나>에 대해 김시은은 “첫 장편으로 출연한 작품이어서 굉장히 소중한 영화”라고 표현하면서 “첫사랑과 같은 영화이고 앞으로 기억 한 편에 오래오래 기억나는 영화가 될 거 같아요”라고 했다. 김시은의 첫 촬영작품은 영화 <너와 나>이다. 그런데 영화시장 등 여러 상황에 첫 촬영 작품이 아닌 두 번째 작품인 영화 <다음 소희>가 먼저 개봉을 했다. 영화 두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힌 발찍(?)한 배우 김시은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찻집에서 만났다. 첫 만남에 김시은은 “이 영화를 통해 난 이건 정말 엄청나게 성장을 했어요. 성격이 적극적인 편이 아니거든요. 하지만 내가 연기자로서 여러 가지로 굉장히 많은 것을 얻은 거 같아요. 촬영하면서 제 편이 되어주는 사람이 있고 저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사람들의 존재하고 있다고 느끼면서 그것이 얼마나 힘이 되는지를 알고 함께한다는 것에 대한 즐거움을 느껴봤던 것 같아요. 연기 하는 친구들이 많은 편도 아니어서 연기에 대해 도움을 받고 싶다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었는데 이제 앞으로는 더 많은 도움을
전진선 양평군수가 중국 조장시 첫 공식 일정으로 장홍위(张宏伟) 중국 당(黨)서기와 환담을 갖고 양 도시의 주요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평군과 조장시는 2009년 양평친환경농업을 주제로 교류의 물꼬를 튼 이래 지난 15년 동안 문화·관광·교육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교류를 이어왔으며, 긴 시간 우정을 토대로 앞으로의 15년은 보다 성숙한 관계로 도약하는 교류가 되길 약속했다. 특히 이번 방문을 통해 ‘사람과 자연 행복한 양평’의 핵심 정책을 소개하고 관내 생산 기업제품을 홍보하면서 경제교류를 중심으로 관광과 농업 분야에 대해 두 도시 간 상호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전진선 군수는 “현재 조장시에서는 무역 및 물류 산업을 포함한 제조산업, 신도시 개발산업에 힘쓰고 있으며 양평군의 해외판로개척, 야간경관 관광산업, 친환경농업문화 등의 주요 정책들과 함께 접목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양 도시 간의 우호 협력 증진은 물론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16일은 조장시 좌이쥔 시장을 만나 두 도시의 우호 협력에 대해 논의하고 조장시 행정서비스센터, 하이테크 기술센터, 자매결연 학교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시설개방과 부모참여가 확대된 열린어린이집 10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열린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2015년도부터 추진한 아동학대 근절대책 중 하나로 어린이집의 물리적 공간 개방과 함께 보육프로그램, 어린이집 운영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일상적인 참여가 이루어지는 어린이집을 의미한다. 여주시는 다음달 2일부터 6일까지 열린어린이집 신청을 받고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 후 개방성, 참여성, 다양성 부문을 심사해 신규 4개소, 재선정 6개소를 접수받았다 열린어린이집 선정은 지난 13일 여주시 보육정책위원회에서 심의하여 ▲ 보육실 투명창 설치, 부모공용공간 등 시설 개방성, ▲ 부모 개별상담, 부모모니터링단 등 참여성, ▲ 어린이집 연계 협력사업, 부모참여 활동의 지역사회 연계 및 협력 등 다양성을 별도기준 4가지 분야로 어린이집을 평가하여 종합점수 상위 순으로 신규 어린이집 4개소를 재선정 어린이집 6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열린어린이집은 어린이집의 자율적인 운영 보장과 보육사업 지원 및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선정 시 배점 부여, 종사자 포상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현재 여주시 어린이집 57개소 중 이번에 선정된
동두천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김용일)는 지난 14일 시민회관에서 2023년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8개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수강생,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김승호 시의장, 시의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8개 동의 주민자치 프로그램 장구난타, 생활댄스, 스포츠댄스, 트로트댄스, 에어로빅, 건강스포츠댄스, 라인댄스, 댄스스포츠의 총 8개 팀이 참가했다. 더불어 공연 외에도 문인화, 마크라메, 서각, 자수&퀼트 토탈공예, 서예, 전통민화, 동양화, 파스텔홈스케치, 수채색연필화, 소가구 리폼, 캘리그라피 등 전시 프로그램도 함께 펼쳐져 볼거리를 더했다. 이날 최우수상은 생연1동, 우수상은 생연2동, 장려상은 소요동이 차지했으며, 응원상은 보산동에게 주어졌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생연1동 장구난타 팀은 내년도 경기도 주민자치 문화 경연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김용일 주민자치협의회장은 “2018년 이후로 코로나로 인해 5년 만에 펼쳐진 이번 발표회에 바쁜 와중에도 많은 주민자치위원님들과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행사를 통해 각 동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연천군은 연천경찰서, 연천교육지원청, 연천가정폭력상담소와 함께 전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아동학대·여성폭력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전곡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예방 다짐문을 읽기를 통한 아동학대 인식개선, 신고의무자 직군에 대한 이해, 아동학대와 훈육의 차이점 등을 퀴즈로 알아보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여성폭력, 가정폭력, 디지털 성범죄 방지에 대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오릴리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들이 훈육과 아동학대의 차이점을 알고 부모와 자녀간 상호소통을 하는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아동들이 일상에서 겪을 수 있는 가정폭력 예방에 노력을 기울여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밀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오전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앞에서 한 수험생이 승용차에 타고 있는 부모님에게 큰 절을 올리고 있다. 이 수험생은 “엄마 아빠 고맙습니다"라며 그간 애쓰신 부모님께 큰 절로 고마움을 표시했다.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6일 오전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에서 수험생 어머니가 교문에서 고사장으로 들어가는 딸에게 "시험 잘 보고 오라"며 응원의 손을 흔들어 주고 있다.
6일 오후 여주 썬벨리호텔에서는 김선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저서 <현장이 답이다>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북콘서트를 겸해서 열린 이날 김 전 의원의 출판기념회에는 각급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여주시·양평군 지역주민 등 지지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선교 전 국회의원이 북콘서트를 통해 ‘현장이 답“이라는 것을 알리려고 한다. 김 전 의원은 6일 오후 여주 썬벨리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저서인 ’현장이 답이다‘ 출판기념회 및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현장이 답이다‘ 저서에서 김 전 의원은 ”우리나라가 마치 샌드위치처럼 나라 안팎으로 고난을 겪고 있고, 북한의 미사일 및 핵 도발에 더해,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인한 자원 외교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다“면서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심각해져가고 있는데, 우린 두 마리 커다란 고래의 가운데 놓인 새우 같은 형국“이라고 밝히고 있다. 책을 자세히 살펴보면 국제관계가 엉클어진 실타래처럼 꼬여가고 있는데, 내부적으로는 분열이 더 심각해지면서 갈등이 속출하고 있고, 좌우 진영의 대립은 논리도 없고 계산도 없다. 한쪽이 뭔가 들고 나오면 다른 한쪽은 무조건 반대한다. 빈부격차는 점점 더 심해져가서, 분단의 장벽 이상으로 견고한 분리선을 사회에 긋고 있는 것 같다. 인구절벽은 미래의 전망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는데, 태어나서 한참 활동해야 할 연령층인 2030 세대 중에는 미래의 꿈을 접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럴 때 국정의 실마리는 어떻게 풀어가야 할까.’ 김 전 의원은 이
동두천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대비해 다음달 15일까지 2023년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동두천시청 공원녹지과에 설치되는 산불방지대책본부에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5명을 활용한 관내 전구역 산불감시, 각종 산불장비(산불진화차, 산불감시카메라, 산불감시용 드론 등)의 운영 및 관리, 유관기관과의 산불대응 협력체계 유지 등을 총괄한다. 또한 기상 상황에 따라 청내 22개 부서 420여 명의 직원이 협력해 부서별 담당구역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 취약지 중심으로 농산폐기물 및 각종 쓰레기 소각행위, 산림 내 흡연 및 취사행위, 산림 내 화기 소지자 등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최근 산불의 원인은 대부분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소각행위, 담뱃불 등의 인위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만큼 시민들의 산불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의병의 고장, 지평면에서 ‘1회 지평전통발효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평면은 인구 7,300여 명의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해온 ‘효의 고장’이자 지평 의병의 발상지로서 애국지사를 수없이 많이 배출한 ‘의로운 고장’이며, 한국전쟁 당시 지금의 영토가 확보될 수 있도록 ‘지평리 전투의 승전보를 울린 고장’이다. 또한, 친환경농업특구지역으로 친환경농법으로 수도작 쌀, 가지각색의 과일, 싱싱한 쌈 채류를 재배하며 특히 마을별로 생산하는 동동주와 전통장류가 일품인 지역이다. 이번 축제는 옛고을 ‘지평현’의 정신을 이어받아 근엄한 의병출정식을 시작으로, 지평면 30개리의 화합을 상징하는 30m 증편 컷팅식을 이어, 전통발효주, 된장, 고추장, 간장, 효소 등 지평에서 생산되는 발효식품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행사들이 마련됐다. 축제 둘째 날에는 지평 의병을 상징하는 11사단의 군악대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가수 원플러스원(김민교,이병철), 태자와사랑이, 이진아, 조현자, 홍서현, 김민정과 지평주민자치센터의 문화 공연으로 주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1회로 개최된 지평전통발효축제 현장에는 관내・외 관광객을 포함하여